[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 교수)는 생활과학교실 2021년 4기 과정을 운영한다.
2일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이번 생활과학교실 2021년 4기 과정을 오는 6일부터 ZOOM을 활용,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4기 과정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10개 주제를 학생들이 직접 교구를 활용해 실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주제는 다양한 영양소들이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매일 먹는 김치와 여름철 자주 먹는 아이스크림과 탄산음료 등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이다.
모든 강좌는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참석 인원수는 반별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돼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과학실험의 부재를 해소할 수 있으며, 교과와 연계된 실험활동으로 학습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한기순 소장은 “과학교과의 특성상, 실험은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이해하기에 아주 좋은 도구”라고 말했다.
이어 “생명활동에 꼭 필요한 음식과 영양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학습능력과 과학선호도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 인천대, 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복지사업이다.
지난 2006년부터 인천전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언스 인천홈페이지(http://www.scienceincheon.com)에서 접수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