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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6명…중구 식당서 집단감염 누적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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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6명…중구 식당서 집단감염 누적 30명
  • 허지영
  • 승인 2021.09.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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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434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전날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된 중구 식당 관련 확진자다.

지난달 31일 중구 식당 '막썰어수산'에서 식당 이용객이 첫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 결과 전날 이용객과 직원 등 7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30명에 달한다.

중구 7080 호랑나비회관 관련해서도 확진자 1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중구 목욕탕인 옥교탕과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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