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2만2148㎡ 규모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풍성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북 청주시 김기환 농업정책과장은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의 일환으로 메밀꽃밭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메밀꽃밭 조성은 낭성면 추정리 마을추진위원회가 추정리 일대 2만2148㎡ 규모로 지난달 메밀꽃 씨 파종을 시작해서 이달 말에는 메밀꽃이 만개할 전망이다.
매년 마을추진위원회에는 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메밀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도농교류축제를 열어 토종벌 관련 체험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관보전직불제는 경관작물 2㏊, 준경관작물 10㏊ 이상 재배하는 농가에 ㎡당 100~170원의 직불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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