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893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5명, 감염원 불분명 9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체육시설 2명, 학교 1명, 의료기관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남구 소재 체육시설에서 발생했다.
전날 직원 1명이 체육시설 종사자 선제검사를 받고 확진돼 관련 13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이용자 2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4명이며 접촉자 130명은 자가 격리됐다.
한편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2건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1명은 60대로 지난 7월 28일 화이자 1차를 접종한 뒤 지난 6일 숨졌으며 또 한 명은 80대로 지난 5월 화이자 2차를 접종한 뒤 지난 8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부산지역 백신 접종 후 사명사례는 총 50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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