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은 2학기 농산어촌유학생들의 순천살이를 응원키 위해 월등초를 방문했다가 지난 3월에 서울에서 순천으로 유학 온 주선호 학생의 어머니가 농촌유학생활을 솔직담백하게 글로 써 '서울교육'이라는 책자에 실렸다고 밝혔다.
생활수기 내용은 농촌유학을 결정키 위해 고심했던 마음, 자녀와 학부모의 서로 다른 순천의 첫인상, 다양한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 코로나 시국의 안전한 체험활동, 순천의 봄이 주는 행복, 6개월이면 끝날 줄 알았던 순천의 농촌살이를 6개월 더 연장하게 된 사연 등 서울에서 경험하지 못한 낯선 농촌생활을 진솔하게 글로 담아 새롭게 2학기 유학생활을 하게 될 기대감, 설레임과 함께 순천의 농촌살이가 얼마나 만족스러운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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