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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5명…부산진구 중학교·북구 유치원·남구 주점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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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5명…부산진구 중학교·북구 유치원·남구 주점서 집단감염
  • 허지영
  • 승인 2021.09.1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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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3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3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3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8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7명, 감염원 불분명 8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학교 4명, 유치원 1명, 학원 1명, 의료기관 1명, 교회 1명, 목욕장 1명, 일반 주점 1명, 타 지역 미용업소 1명이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부산진구 중학교, 북구 유치원, 남구 일반주점에서 발생했다.

먼저 전날 학생 1명이 확진된 부산진구 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58명을 조사한 결과 이날 동료 학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학원 접촉자도 1명 확진됨에 따라 해당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북구 유치원에서는 지난 11일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인 원생 1명이 감염됐다. 이에 원생 111명과 직원 23명을 조사한 결과 원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원생 74명과 직원 8명이 격리 조치됐다"며 "지표환자의 의료기관 접촉자 1명과 가족 등 4명을 포함해 유치원 관련 누계 확진자는 8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를 받은 확진자의 동선에서 남구 일반주점이 확인됐다.

이에 주점 종사자 및 방문자 41명에 대한 조사 결과 방문자 2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해운대구 목욕장에서 이용자 2명, 동구 사찰에서는 가족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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