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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 노인일자리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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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 노인일자리 사업 순항
  • 김상섭
  • 승인 2021.09.14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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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1185명 노인 선발, 이달부터 본격 사업 돌입
키니스장난감병원에서 장난감을 직접 수리하고 있는 노인. (사진= 인천시 제공)
키니스장난감병원에서 장난감을 직접 수리하고 있는 노인.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 저소득 노인가구의 소득보전과 사회적관계 확대 등 노인일자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4일 시는 지난달 노인일자리 사업비 20억원을 추가 투입해 1185명의 노인을 선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 하반기 노인일자리지원 사업은 노인들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발굴에 역점을 뒀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민간과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마련이 돋보인다.

특히, 노동시간 및 업무 만족도 등 그동안 노인 일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공익형 일자리의 아쉬움과 한계를 보완해 참여 노인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비영리민간단체와 협약으로 추진한 '장난감 척척박사' 사업은 고장나거나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을 노인이 직접 수리해 제공하는 장난감 재활용사업으로 환경보호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구축, 노인들이 근무복을 착용하고 관내 금융기관에서 내방객 안내 및 공과금 납부를 지원하는 '시니어금융지원단'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또,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노인들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희망쉼터 아이맘사랑' 사업과 노후주택 옹벽 및 전신주, 통신 점검을 지원하는 '원도심 안전점검단' 사업도 운영중이다.

이는 노인들의 경험과 기술을 재발휘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사회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업무보조와 경로당 맞춤형 도우미 활동, 공공기관 행정지원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그동안 노인일자리사업 특성상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 성격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인구 증가 및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지식과 경험 등 어르신들의 역량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좋은 일자리를 통해 활력 넘치는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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