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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아랩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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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아랩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
  • 김상섭
  • 승인 2021.09.1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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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 대상, 투자유치교육, 맞춤형 컨설팅
인하대 ‘아랩 투자유치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진행 모습.(사진= 인하대 제공)
인하대 '아랩 투자유치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진행 모습.(사진=인하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소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자를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특화프로그램 '아랩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인하대에 따르면 아랩 투자유치는 인하대가 진행중인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고도화를 위해 교육·컨설팅·투자를 지원하는 특화프로그램이다.

인하대 창업지원단(단장 이기안)은 이달 첫째주부터 초기창업패키지 참여 기업 22개사 중 10개사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창업기업의 IR 자료를 개선하고 펀딩과 투자 연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한다.

아울러 교육뿐 아니라 투자 및 후속 사업과 연계시킴으로써 실질적인 기업성장을 도모한다.

참여 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작성 요령, 투자유치기업 사례 소개를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교육을 받는다.

또, 스토리텔링 기반의 IR 피치덱 기획안 구성 방법과 IR 피칭 스킬 강화를 위한 피칭 노하우도 교육한다.

이밖에도 사업계획서, 스피칭 및 개별 IR 피칭, 투자 진단에 대한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에는 창업자의 성공적인 자금 확보 및 대외 마케팅 추진을 위해 국내 2개사, 국외 1개 를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한다.

그리고 투자기관 및 전문 투자자를 초청해 IR을 점검하고 피드백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참여 기업과 투자자가 만나는 아랩 윈터(WINTER) 데모데이와 인천대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연합 IR도 진행한다.

'인하 비룡 개인투자조합 1호' '비룡-이노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 2호' 펀드와 연계시켜 초기창업기업에 실제투자를 진행, 초기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기안 단장은 "아랩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개인투자조합으로 투자자금을 지원해 초기창업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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