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3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4999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9명, 감염원 불분명 1명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남구 4명, 동구 2명, 울주군 2명, 북구 1명, 중구 1명이다.
한편 울산에서는 추석 연휴 5일 동안 1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휴 첫 날인 18일 35명이었던 확진자는 19일 17명, 20일 16명, 21일 20명, 22일 21명으로 꾸준히 이어졌다.
검사자 수는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5000명대를 유지하다가 18일부터는 3000명 전후로 줄었다.
21일에는 다시 5000명대로 복귀해 보건당국은 연휴 후 확진자 증가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자 집단은 문중 벌초 모임 관련 확진자가 4명이다.
임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해외 입국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