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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올해 전남도 지방세정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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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올해 전남도 지방세정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 강종모
  • 승인 2021.09.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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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 전남 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남도가 주관하는 올해 전남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 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도내 22개 시·군 세정업무 공무원 50명이 참석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제 연구와 발표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신세원 발굴로 지방세입을 확충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순천시가 보유한 대표 자연자원을 활용한 세입증대 방안을 연구해 발표했다.

신우리 시 징수과 주무관(세무9급)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상쇄)를 통한 세입증대 방안'이라는 연구과제에서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키 위한 정부의 목표를 달성키 위해 갯벌, 습지 등 자연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세입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해,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석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세입 확충 연구모임인 '세(稅)항아리'에서 연초부터 주제 선정과 지방세입 확충방안을 연구해 축적한 연구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다양한 신규 세입원 발굴, 새로운 징수 방법 모색 등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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