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제2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 안전문화대상은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에 힘쓴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첫 시상제가 열린 이후 올해 2회를 맞았다.
모집분야는 화재,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 6개 분야로, 해당 분야에 공이 큰 개인 3명과 민간단체(법인·기업 포함) 3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 예정된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개인은 각 100만원, 단체는 각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정학규 시 안전총괄과장은 "후보자 신청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후보자로 등록을 원하는 경우에는 신청서와 공적조서 등을 작성해 다음달 29일까지 시 안전총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영수 시 안전도시국장은 "우리 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돌아가는 상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시 안전문화대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안전총괄과(061-749-56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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