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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9일부터 마래2터널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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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9일부터 마래2터널 교통 통제
  • 강종모
  • 승인 2021.09.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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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마래2터널 내부 낙석 위험석 제거 및 보수를 위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통제한다. (사진= 전남 여수시 제공)

[여수=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마래2터널 내부 낙석 위험석 제거 및 보수를 위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통제한다.

이번 통제는 올 상반기 실시했던 마래2터널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터널 내부 낙석 위험석 제거 등 일부 훼손된 구간 보수를 위해 실시한다.

통제기간 동안 만성리 방면 이용자들은 여수엑스포역~덕충IC~만흥IC~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회관~만성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단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과 등록문화제인 마래2터널을 찾아오는 탐방객 등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체공휴일인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통행을 허용키로 했다.

마래2터널은(등록문화제 제116호)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건설됐으며, 지난 2016년 말 터널안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문화재청 기술지도 의견에 따라 매년 특별점검을 통해 낙석 위험석 제거 및 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이번 통행금지는 터널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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