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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외국인 PCR검사와 백신 접종 최우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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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외국인 PCR검사와 백신 접종 최우선" 강조
  • 노승일
  • 승인 2021.09.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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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은 2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외국인의 PCR검사와 백신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한범덕 청주시장은 2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외국인의 PCR검사와 백신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이달 청주시 내 외국인의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률이 지난달보다 16.4배 급증한 만큼 외국인의 PCR검사와 예방접종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충북 청주시 한범덕 시장은 2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외국인의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백신 접종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시장은 또 "이달 3주 대비 4주 연령별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율을 보면 20대 60%, 10대 19% 증가로 백신을 맞지 않은 활동적인 연령층이 많다"며 "시 행정력을 동원해 활동력이 왕성하면서 접종을 하지 않은 젊은층의 접종률을 늘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 우리가 지나친 형식주의보다는 현황파악 및 원인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청주읍성큰잔치,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독서대전 등 온라인 개최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 관람객들이 상당히 만족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전문가들도 호평을 하고 있다"며 직원들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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