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교육지원청 혁신을 위해 온라인 포럼에서 모여 머리를 맞댔다.
충북교육청은 30일 충북단재교육연수원 사도관에서 '교육지원청, 무엇을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2021 교육지원청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2명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영주 위원을 비롯한 5명의 포럼 위원,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가 기조발제를 위해 참여했다.
포럼 전 과정은 유튜브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토론시간이 끝난 후에는 전국 현장 교직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과 상호토론도 이루어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혁신 포럼으로 전국의 교육 관계자들과 교육지원청 혁신의 필요성과 방안, 해외와 전국 사례 등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교육지원청 혁신 국가시책 사업의 주관교육청으로 지정됐다. 경기·충남·경남·전남·제주교육청과 시·도 간 사례 나눔과 정책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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