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0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18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3명, 감염원 불분명 3명이다.
주요 감염자 집단 중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장례식장발 2명이 추가됐다.
최초 확진자는 지난 25일 부산 장례식장을 방문한 후 확진됐고 이후 남구 PC방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당시 장례식장에는 서울 확진자 2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집단의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남구 7명, 동구 4명, 북구 4명, 중구 1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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