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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0명…동구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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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0명…동구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이어져
  • 허지영
  • 승인 2021.10.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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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4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241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감염원 불분명 1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5233번, 5234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동구 동부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이로써 이 교회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동부교회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감염자가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교회 내에서 10여명 이상이 확진됐고 n차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이 교회에서는 방역조치상 금지된 소모임과 식사 등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5235번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5240번 확진자는 지난 2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지역별로는 남구 4명, 동구 4명, 북구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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