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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인공지능 교육관 'LG디스커버리랩 부산' 재탄생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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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인공지능 교육관 'LG디스커버리랩 부산' 재탄생 환영"
  • 허지영
  • 승인 2021.10.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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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커버리랩 부산 전경(사진=LG디스커버리랩 홈페이지)
LG디스커버리랩 부산 전경(사진=LG디스커버리랩 홈페이지)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놀이터로 꿈을 키워준 곳이 'LG디스커버리랩 부산'으로 재탄생하게 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5일 부산시민의 염원인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이 재단장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가는 데 대해 이같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여 년간 LG가 운영해온 과학전시관 LG사이언스홀 부산이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관인 'LG디스커버리랩 부산'으로 재단장을 마치고 마침내 문을 연다.

지난 1998년 들어선 LG사이언스홀은 당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의 놀이터로 꿈을 키워준 과학 학습장으로 활용되다가 시설 노후화 등으로 2019년 11월에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시와 LG, 지역의 과학·교육계, 시민,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 모두의 공동 노력으로 운영 중단 2년 만에 인공지능 교육관으로 재탄생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은 기존 LG사이언스홀 부산이 위치한 부산진구 연지동 LG화학 건물 내 1~2층을 활용해 조성했다.

인공지능기술을 로봇·시각지능·언어지능·디지털 휴먼·데이터 지능 등 5개 분야로 구분하고 자율주행·모션기술·챗봇 등 미래 인공지능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문호 LG 재단 이사장은 "LG가 사업을 시작하고 20여 년간 부산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아온 뜻깊은 장소에서 청소년 인공지능교육을 새롭게 시작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LG는 디스커버리랩을 통해 부산지역 청소년이 인공지능 역량을 키우고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사회가 힘을 합치고 LG연암문화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부산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부산에 들어섰다"며 "앞으로도 모두 힘을 모아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과학의 힘으로 부산이 누구보다 먼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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