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최병윤 서장)는 지난달 30일 자치경찰제도 시행 이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기여한 순천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사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감사장을 수상한 관제사들은 면밀한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 8월 7일 오후 3시 25분쯤 버스정류장에 쓰러진 노인을 발견 119에 통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고 ▲지난달 4일 오전 1시 25분쯤 주차된 자동차 내의 금품을 훔치는 절도범을 발견 112에 통보해 현장에서 붙잡았으며 ▲ 20일 오후 6시 38분쯤 편의점 앞에서 피해자가 들고 있던 현금을 낚아채 도주한 들치기 절도범을 발견 112에 통보해 붙잡았다.
또한,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된 지난 7월 이후 순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모니터링을 통한 중요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실적이 15건에 달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병윤 경찰서장은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공조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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