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14 (금)
충북도,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설치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충북도,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설치 업무협약 체결
  • 오효진
  • 승인 2021.10.05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가 청주성모병원, 효성병원, 청주한국병원, 하나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5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5일 청주성모병원, 효성병원, 청주한국병원, 하나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등 도내 5개 의료기관과 코로나19 중등증 병상 설치 확보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비수도권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내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상 확보 명령 시행에 따른 것이다.

5개 의료기관은 허가병상(1917병상)의 5%인 95병상을 코로나19 중등증환자 병상으로 확보했다. 운영 시기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충북도와 협의를 거쳐 실제 운영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은 충북대학교병원과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오송베스티안 병원이다. 총 508병상을 확보해 운영중이다.

이번 추가 확보로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은 603병상을 확보하게 됐다.

5개 의료기관 대표들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대규모 증가로 인한 병상부족 문제를 해소키 위해 전담치료병상을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해 감염환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환자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담치료병상 확보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