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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7명…부산진구 감성주점서 또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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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7명…부산진구 감성주점서 또 확진자 발생
  • 허지영
  • 승인 2021.10.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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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8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8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07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감염원 불분명 13명이다.

학생 확진자는 초등 2명, 중등 3명, 고등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부산진구 소재 감성주점에서 발생했다.

유증상자 감염원 조사 중에 전날 확진자 1명과 이날 확진자 2명의 동선에서 부산진구 감성주점이 확인됐다.

확진자 3명이 모두 동일 시간대에 해당 주점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돼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이날 보고된 감성주점은 최근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감성주점과는 다른 업소이지만 일전에 확진자가 발생한 적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양산시 사업체에서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6명, 가족 접촉자 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임신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을 원하는 임신부는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시 접종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임신여부와 출산예정일을 입력해야 한다.

이번 예약에 참여한 임신부는 오는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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