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마스터자격증 교육’을 통해 24명의 유기농업기능사를 배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의 관심 제고 및 전문 유기농업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설·운영했으며, 필기와 실기 각각 4차례 특강형식으로 전문강사를 섭외해 추진했다.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전원 수료를 했으며, 특히 ‘유기농업기능사’라는 국가 전문자격 취득을 위해 필기 합격자 25명이 실기 시험에 응시해 24명이 최종 합격, 합격률 96%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재 도시농업관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교육생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수업을 받았음에도 성실히 참석해 공부한 결과 거의 모든 교육생이 합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자격증 과정 발굴을 통해 지역에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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