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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공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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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공사 본격 추진
  • 김상섭
  • 승인 2021.10.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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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건립 시공사 선정 및 착공절차 완료, 내달중 착공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사진= 인천시 제공)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2500만 수도권대표 해양문화확산의 거점이 될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13일 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사 발주절차(해양수산부)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달 말 박물관 건립공사의 시공사 선정과 착공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은 인천에 제대로 된 해양문화시설이 없다는 인식하에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인천시 대표 공약사업이다.

그동안 각종 공모 신청, 인천시민 100만 서명운동 등 오랜 기간의 시민 참여와 유치 노력이 담긴 숙원사업이다.

지난 2017년 박물관건립 방침 수립, 부지 매입 및 예타 신청을 통해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건축설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용역과 행정절차를 진행, 최근 착공을 통해 인천시와 시민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건축공사에서는 각 전문공사법에 따른 전기·통신·소방 외에 건축·토목 분야를 포함한 모든 공정의 착공 절차를 지난달 28일 완료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현장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현장 가림막 설치 및 기초공사에 들어간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 콘셉트는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으로 '해양교류사 실'(바다의 역사), '해운항만 실'(항만 및 물류의 가치), '해양문화 실'(어촌 및 해운항 현장의 생활상)로 구분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해운·항만의 변화와 발전사, 서해안의 특성이 담긴 해양민속, 영흥도선·대부도선 등 고선박 등도 전시 내용에 포함된다.

따라서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장구(長久)한 해양스토리를 담은 연구와 보존, 전시, 교육의 산실(産室)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인천시와 해수부는 박물관 건립사업의 본격 착공을 시민들에게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오는 11월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인천시장, 해수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추진할 예정이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최근 착공돼 그동안 해양문화시설 건립을 염원한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실현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립될 인천의 해양박물관이 수도권 2500만 시민의 해양교육·문화거점으로 정착되고 또한 해양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수부와 협업해 내실 있는 해양문화 콘텐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도 갑문매립지 일원 부지 2만7601㎡에 건축연면적 1만7318㎡ 및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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