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청주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청주시 소준호 체육시설과장은 내수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8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준공된 지 16년이 경과한 노후시설로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내수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사업은 올 4월 착공해 체육관 지붕교체, 수영장 타일 및 보일러 교체, 내부 수선을 추진했다. 특히 지붕판넬 교체를 통해 체육관의 단열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수영장은 4부제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2시간 단위로 운영하며, 중간 중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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