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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전자도서관(J-BOOK) 다독왕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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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전자도서관(J-BOOK) 다독왕 선발대회 개최
  • 강종모
  • 승인 2021.10.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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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도서지역 초등학교 대상, 독서문화 활력 기여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신안 도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전자도서관(J-BOOK) 다독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14일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개발공사 전자도서관((J-BOOK)은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도서 및 산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악한 독서환경을 극복하고 독서문화를 공유코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주변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키도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5월 신안교육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선적으로 신안지역 초등도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다독왕 대회를 개최했으며, 2개월간의 대회기간 동안 154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3447권의 도서 대출실적을 기록했다.

수상자는 1등상 이준수(압해초 3학년), 2등상 조인우(암태초 1학년), 강하음(지도초 5학년), 3등상 김승민(암태초 6학년), 김인효(흑산초 2학년), 김민교(흑산초 2학년) 이며 그밖에 장려상으로 20명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해 1·2등 학생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학생들과 같이 참석한 학부모들은 J-BOOK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신안 도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독왕 대회를 개최하고 수상한 학생을 격려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전남지역 농·어촌 학생들에게 전자도서관(J-BOOK)을 보급해 독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의 유일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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