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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골목상권 살리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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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골목상권 살리기 잰걸음
  • 김상섭
  • 승인 2021.10.15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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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교, 골목형상점가 3자간 업무협약 체결
서구, 학교와 골목형 상점가 합심해 골목상권 살리기 협약.(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 학교와 골목형 상점가 합심해 골목상권 살리기 협약.(사진= 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가 골목상권 살리기에 연일 바쁜 행보를 펼치고 있다.

15일 서구는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서구, 지역학교, 골목형상점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인천디자인고등학교-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 인천세무고등학교-검단중앙 골목형상점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지역공동체 협업사업 발굴 및 운영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두곳의 골목형상점가는 지난 8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육복지원센터 '2021년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도 있다.

협력 사업의 첫 출발로 오는 30일까지 각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이 골목형상점가 구역내 점포를 찾아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골목형상점가 활용 학생 공모전 개최 ▲상점가 안내지도 제작 ▲공동마케팅 축제 등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 협업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협약식에서 이재현 청장은 "이번 협약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골목 안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이어지는 도약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반영된 여러 사업이 골목형상점가 전체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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