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9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46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3명, 감염원 불분명 9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연제구 목욕장과 강서구 사업체에서 발생했다.
지난 16일 확진자 동선 조사에서 연제구 소재 목욕장이 확인돼 종사자와 동시간대 방문자 136명을 조사한 결과 방문자 3명과 가족 3명이 확진됐다.
강서구 사업체에서는 17일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전체 직원 17명을 조사한 결과 직원 3명과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해운대구 중학교에서 격리 중인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민간단체 관련해서도 기존 확진자의 동료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회원 15명, 접촉자 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전날부터 접종을 시작한 16~17세 청소년의 예약률은 54.4%로, 이중 2035명이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2~15세 청소년의 사전 예약률은 6.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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