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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로이음아이돌봄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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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로이음아이돌봄 확대 운영
  • 김상섭
  • 승인 2021.10.1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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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4호점 오는 11월 개소
‘서로이음아이돌봄’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운영 논의.(사진= 서구청 제공)
'서로이음아이돌봄'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운영 논의.(사진= 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가 '서로이음아이돌봄'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19일 서구는 당하동행정복지센터, 청라국제도시센텀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단지내에 설치된 서로이음아이돌봄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4호점이 오는 11월 개소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서구형 통합 돌봄 시스템인 '서로이음아이돌봄'을 관내 정착시키고 코로나19로 드러난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민관이 함께 나서 메워나갈 방침이다.

구는 신규 개소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구청과 위탁운영체 함께걷기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신준범), 언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영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초등 마을 돌봄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센터는 "아이들이 내 집처럼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면서 맘껏 공부하고 뛰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서구청이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한다.

아울러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학습·예체능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서구는 오는 2023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총 13개소까지 확충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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