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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김장철 성수식품 원산지표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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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김장철 성수식품 원산지표시 단속
  • 오효진
  • 승인 2021.10.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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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김치류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과 원산지표시 단속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관련식품 제조∙판매 업체 33곳, 고춧가루 제조업체 13곳, 김치류 판매업체 20곳이다.

도는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 품질검사 이행 및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 농수산물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점검한다.

제조업체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13건 이상을 수거해 쇳가루 등의 이물질 검출 여부도 확인한다. 필요시 원산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행정 처분토록 의뢰할 계획이다.

충북도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으로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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