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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0명…해운대구 요양병원서 6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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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0명…해운대구 요양병원서 6명 집단감염
  • 허지영
  • 승인 2021.10.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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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20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20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49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3명, 감염원 불분명 7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해운대구 요양병원에서 발생했다.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의 환자 1명이 전날 타 병원 진료를 위한 사전검사에서 확진됐다.

같은 날 퇴원 환자 1명도 타 시도에서 확진됐으며 이들은 동일 병실을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요양병원 직원 및 환자 19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직원 2명, 환자 1명, 퇴원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직원 2명, 환자 2명, 퇴원환자 2명이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직원 2명과 환자 2명은 백신 접종 2주 후에 발생한 돌파감염 사례로 나타났다"며 "해당 병동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강서구 사업체에서 가족 1명이 확진됐으며 해운대구 중학교에서는 격리 중인 학생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민간단체 연관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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