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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첨단기술 융합'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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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첨단기술 융합'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개장
  • 최남일
  • 승인 2021.10.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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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20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개장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20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개장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천안시 스마트농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시험온실인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개장했다.

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업 시스템을 말한다.

스마트팜은 각종 센서 기술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 일사량 등에 기초해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생육환경 유지관리 프로그램으로 맞는 생육조건을 설정하면 자동·원격으로 냉·난방기 구동, 창문개폐, 관수, 이산화탄소 공급 등 사람이 없는 야간에도 실내 환경을 제어 및 관리한다.

시는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1302㎡의 규모로 조성했으며 3개의 스마트온실을 비롯해 관제실, 교육장, 식물공장, 공조기계실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에서 ㈜그린랩스의 클라우드 기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정보 수집을 위한 환경정보 모니터링 시스템과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시설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시설과 제품에 대한 성능, 문제점을 파악하고 스마트팜 관련기술의 현장실증 및 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3개의 온실에서 오이, 딸기, 토마토를 시범 재배하고 있으며, 식물공장에서는 쌈채소와 새싹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발전과 농가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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