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지능형 합승택시 I-MOA, 운행구간 확대
상태바
지능형 합승택시 I-MOA, 운행구간 확대
  • 김상섭
  • 승인 2021.10.25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송도와 남동산단에서 오는 26일부터 운행개시
I-MOA 택시 홍보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I-MOA 택시 홍보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이달 26일부터 지능형 합승택시 아이모아(I-MOA)가 인천 송도와 남동산단에서도 운영된다.

25일 시는 지난 4월 영종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지능형 합승택시 아이모아(I-MOA) 서비스를 송도와 남동산단을 대상으로 26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모아(I-MOA) 택시'는 전용 호출앱으로 택시를 호출해 이동중 같은 방향 승객과 동승 시 30%씩 할인을 받고 택시 기사는 140%의 수익을 얻는 신개념 합승서비스다.

인천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이모아(I-MOA) 택시'는 합승을 통해 요금감면 효과를 높이고 안전과 편의성을 개선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8㎞ 이내의 단거리 합승 서비스 ▲합승시 승객은 요금의 30%를 할인 받고 택시기사는 140% 수익을 얻게되며 ▲'하차등' 설치로 승객하차시 안전성이 강화됐다.

또 ▲실명인증을 통해 동성간 합승만 허용하고, 앞·뒤 지정좌석제로 운영 ▲서비스 이용 시 범죄 안심보험에 자동 가입되는 등 안전한 택시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시가 시민·기업과 함께 지역맞춤형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에 적극나서 스마트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