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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과대학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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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과대학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 김상섭
  • 승인 2021.10.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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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전공과 새로 신설, 내달 1일부터 신입생 모집
조남희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장.(사진= 인하대 제공)
조남희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장.(사진= 인하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하대 공학대학원(원장 조남희)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데 앞장선다.

25일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융합기술학과에 '광기술융합전공'과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의 2개 전공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설치된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신입생은 2022학년도 1학기에 입학하게 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이다.

광기술융합전공은 광기술의 응용 및 융합을 통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센서 등에 접목되는 핵심 요소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아울러 기하광학, 물리광학, 레이저광학, 디스플레이광학, 전자기학, 박막광학 등 광기술 관련 교과목을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마련,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지도를 통해 미래 신산업의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은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 차량용 반도체, 전기차·수소전기차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등 자동차 융합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스마트모빌리티의 주행기술, 주행자동차의 센서와 통신기술, 자율주행차량의 인공지능과 인지공학 등과 관련된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한다.

아울러 인천지역 지방정부, 지역단체, 공기업 및 민간기업 등 미래자동차공학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등에서 교류와 협력도 이뤄질 예정이다.

인하대는 광기술 교육 및 미래자동차 개발과 관련해 전문 교수진이 수십년 동안 구축한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미 운영중인 빅데이터전공, 블록체인전공, 인공지능융합전공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해 미래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조남희 대학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롭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잘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설 전공들은 기존의 전공들과 함께 매우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학기술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공학대학원 홈페이지(https://engrad.inha.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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