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특수교육원은 유치원 특수학급을 찾아 미용사, 보석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원 체험 담당교사가 신청한 유치원 특수학급을 방문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특수교육원 방문이 어려운 것을 고려해 도내 유치원 9곳의 특수학급을 찾아 소규모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참여 유아의 발달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직업체험 영역과 놀이체험 영역으로 나눠 구성했다.
직업체험 영역은 보석디자이너·신발디자이너·미용사 직업체험 등이다. 놀이체험 영역은 직업 열쇠고리 만들기·포토존·과자 낚시 등으로 진행한다.
충북특수교육원 신남숙 특수교육과장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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