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는 지난 21일 산학협력관 중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대학일자리센터 취·창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취·창업지원협의회는 순천대 대학 일자리센터가 주축이 되어 순천고용센터,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 맞춤형 취·창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연석회의로 진행됐으며 ▲진로·취업지원 포털시스템(API)구축 사업추진사항 ▲2021학년도 대학일자리센터 주요 사업 성과 및 성과평가 추진 ▲운영규정 및 일부개정 규정(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특히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순천시 투자일자리과는 '순천상생형일자리' 발굴을 위해 활발한 의견교류에 합의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대학의 자원을 연계해 청년 창업자의 자립을 도울 방안 마련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순천대 심상덕 대학 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의 진로․취업지원 포털시스템인 API시스템 구축으로 학생 수요자와 교직원 입장에서 효율적인 경력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부서 간 적극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순천상생형일자리 추진을 통해 현재 제공하는 각종 지원책이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유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 회원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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