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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명…10월 확진자 발생률 전국 최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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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명…10월 확진자 발생률 전국 최저, 이유는?
  • 허지영
  • 승인 2021.10.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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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9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414명으로 늘었다.

남구에 거주하는 5413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541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5414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자이며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지역의 10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4~5월에는 알파 변이 바이러스가, 8~9월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했지만 이달부터는 확진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확진자 발생은 모두 193명으로 일평균 8.4명 확진자가 나왔다.

주간 발생률(10만명당 주간 평균)은 0.3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보였다.

시는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역학조사 강화,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 증가, 방역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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