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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통계 공모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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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통계 공모전 우수기관 선정
  • 김상섭
  • 승인 2021.10.3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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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폭염 취약지역 선정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 평가
인천시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통계청이 주관한 2021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통계청이 주관한 2021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1일 인천시는 통계청 공모전에서 효율적 폭염대책 마련을 위한 취약지역 선정 빅데이터 분석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제출한 사례는 폭염관련 빅데이터 분석에 기상청 자료와 위성자료를 활용하는 등 내용면에서 신선하고, 폭염대응 정책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천시에는 10여 년간 이상기온에 따른 폭염과 열대야 발생일이 증가하고 시민의 건강, 농·축·수산업, 교통 등 직·간접적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 취약지역을 도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효율적 폭염대책 마련을 위한 취약지역 선정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열섬지역과 무더위 쉼터 사각지대를 도출해 열섬 심화구역 살수차 집중가동, 무더위쉼터 발굴·운영하는 등 시민체감형 폭염대책마련에 활용했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시민의 삶의 질향상을 위한 지역통계를 적극개발, 주요정책 및 사업관련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효율적성과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 통계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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