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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을기업제품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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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을기업제품 판로 개척 지원
  • 김상섭
  • 승인 2021.11.0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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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인비카데이 개최, 마을기업홍보 및 체험행사 마련
제6회 인비카 데이 행사 안내 포스터. 수정(사진= 인천시 제공)
제6회 인비카 데이 행사 안내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마을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1일 인천시는 마을기업 홍보 및 체험행사 인비카 데이(INVICA DAY, Incheon Village Company Association Day)를 오는 2일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 개최되는 '인비카 데이'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마을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민들에게 마을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의 장 제공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온 행사로, 올해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오는 2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유튜브 '인천마을기업협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팝페라 그룹인 보헤미안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기업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물포역 1층에 위치한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은 마을기업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시에서는 올해 다양한 기업을 발굴,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총 21개의 마을기업을 지정, 사업비를 지원했다.

또, 교육 및 경영컨설팅, 홍보 지원 및 판로 개척 등 마을기업들이 자생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이 선정돼 기업에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 스스로 사업을 구상하고 운영함으로써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규모는 작지만 지역내 공동체를 살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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