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용배수 시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미비로 영농에 큰 불편을 겪고 있던 포두면 남성지구가 '22년 대구획 경지정리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전남도 등에 지속적인 사업건의를 통해 확정됐으며, 다음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25억을 투입, 용배수시설 구조물화 및 비포장 농로 정비등을 시행할 계획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60㏊의 광활한 남성 경지정리지구의 상습 침수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생산 기반시설이 미비해 영농여건이 열악한 경지정리 지구에 대해 전남도와 농림부에 지속적으로 사업건의, 국·도비 확보를 통해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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