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울산·경남의 최대 재테크 박람회인 '2021 부산머니쇼'가 부산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성공적인 자산관리 방법들을 안내하는 '2021 부산머니쇼'를 매일경제신문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기술(핀테크) 블록체인 분야 70개사가 170여개 부스를 운영하는 전시, 재테크 세미나, 디지털금융 대전환 추세를 반영한 콘퍼런스 및 투자 기업설명쇼 등이 열린다.
한국거래소는 금 주식선물 상장지수펀드(EFT) 등 재테크 강연을 메타버스로 진행하고, 부산은행은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의 얼굴을 인식해 본인 인증을 확인해주는 최신 핀테크 기술을 선보인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스노우닥’은 케이팝 공연을 실시간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전 세계로 동시 송출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핀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한 유-스페이스 BIFC관에서는 메타버스 주제 세미나와 콘텐츠 시연을 통해 부산지역 IT 기술자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 콘퍼런스에서는 가상자산, 메타버스의 가치와 전망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재테크 세미나에서는 세계경제 전망, 국내외 투자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알려준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투자 IR쇼는 10여개 기관 투자사가 참여해 펀드 및 투자계획 정보 제공, 기관 투자사와 1대1 매칭 상담 등을 통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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