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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음주운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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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음주운전 집중 단속
  • 오효진
  • 승인 2021.11.0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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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합동단속(사진)=오효진 기자
음주운전 합동 단속(사진=오효진 기자)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3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한다.

경찰은 매주 2회 유흥가 주변이나 음주운전 사고 다발 지점에 교통·지역경찰, 싸이카·암행 순찰 요원과 단속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경찰서별로 매주 상시 단속도 진행한다.

고속도로순찰대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휴게소에서 음주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충북에서 발생한 음주사고는 4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4건보다 27.7% 줄었다. 음주사고 사망자도 6명에서 3명, 부상자도 1021명에서 732명으로 각각 63.6%, 28.3%씩 감소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연말연시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단 한잔의 술을 마시더라도 단속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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