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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박물관, 우보 김병규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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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박물관, 우보 김병규 작가 초대전
  • 강종모
  • 승인 2021.1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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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순천대 제공)
(포스터= 전남 순천대 제공)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우보 김병규 초대전 '休-空間(휴-공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보 김병규 작가는 10세에 서예에 입문해 14세에 한국서예대전에서 최연소 입선한 순천 출신 작가로, 호남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창작기초학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우보묵화예술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깊은 먹색과 골판지에 전각을 접목해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반복해 헤쳐 나가는 인생의 여로를 보여주는 그의 작품 총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공옥희 순천대 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은 좋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지속적으로 초대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한줄기 위안이 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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