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인천경제청 등 기업의 실증(테스트) 지원
상태바
인천경제청 등 기업의 실증(테스트) 지원
  • 김상섭
  • 승인 2021.11.05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테크노파크, GS칼텍스 인천지사와 공동 추진
공유 전기자전거 모비고 설치된 송도국제주유소.(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공유 전기자전거 모비고 설치된 송도국제주유소.(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의 실증 프로그램 추진에 힘입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실증 사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5일 인천경제청은 인천테크노파크, GS칼텍스 인천지사와 공동으로 'GS칼텍스-인천스타트업파크 Smart-X Energy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실증(테스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인천경제청이 집중 지원하는 실증 프로그램 중 하나다.

GS칼텍스는 주유소 이용객들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규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직영주유소 송도국제주유소와 선학로주유소를 실증자원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어반모빌리티는 '모비고'(공유 전기자전거) 30대를 GS칼텍스 직영주유소에 비치해 전기자전거 거점 스테이션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출·퇴근 ▲관광 ▲배달 등 이용객별 목적에 맞는 대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그 효과를 검증한다.

실증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네이버 예약(모비고 예약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향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GS칼텍스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청 전윤희 스마트시티과장은 "협력 파트너사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확대해 스타트업에게 공간, 인프라, 플랫폼, 데이터, 전문가 등 폭넓은 실증자원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