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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특성화고 교육환경개선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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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특성화고 교육환경개선 발벗고 나서
  • 김상섭
  • 승인 2021.11.05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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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기술 명문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교육시설 시찰
인천시의회 교육위, 마이스터고 교육시설 시찰.(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5일 인천시의회는 교육위 임지훈 위원장과 서정호 부위원장이 최근 미추홀구도화동에 위치한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를 찾아 실습실 등 교육시설 전반을 점검했다.(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5일 인천시의회는 교육위 임지훈 위원장과 서정호 부위원장이 최근 미추홀구도화동에 위치한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를 찾아 실습실 등 교육시설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0년대 준공된 마이스고는 다양한 교육시설이 노후화돼 있고, 주요 학습공간인 실습실마저 이웃 학교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 동아리실과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연구교실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학생실습실은 현대화사업이 절실해 인근 가건물을 철거, 4층 건물의 최첨단 과학동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신축 예정인 학생실습실 배치도에는 전자제어프로젝트 연구동(1층), 전자회로(2층), 정보통신(3층), 인공지능전자실습(4층) 등, 각 층에는 학생자치회 및 동아리방이 마련된다.

임지훈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가장 중요한 대면 실습수업과 진로체험, 대외 업교류 등이 모두 막혀 취업률과 진학률 모두가 정체돼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번 점검을 통해 그린스마트스쿨처럼 기술명문학교들의 현대화사업으로 글로벌 인재발굴에 교육위원회가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마이스터고는 최근 명장양성프로젝트 결과발표회를 여는 등 전국 최고의 기술 명문학교로 우뚝 서고 있다.

또, 전자정보통신 미래인재 양성, 학생자치회 중심의 생활지도,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외국어교육 향상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 리더들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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