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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음식특화거리 재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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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음식특화거리 재정비 완료
  • 김상섭
  • 승인 2021.11.0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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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간판 개·보수 및 거리 도색 등 환경정비 추진
서구 루원음식문화거리, 디지털 입힌 ‘스마트 상점가’로 조성.(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 서구 루원음식문화거리.(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음식특화거리 재정비를 통해 외식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5일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25개 음식특화거리에 대한 실태조사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일(3주간)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정비 등이 필요한 6개 음식특화거리에 대한 군·구 재정비를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해 완료했다.

이를 통해 특화 거리를 상징하는 지주간판 개·보수 및 거리 도색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침체된 음식특화거리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아울러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외식 소비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식특화거리에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해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상인회와의 의견 조율을 통해 필요 물품을 선정하고 이달까지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음식특화거리 재정비를 통해 외식산업활성화 및 지역 상권 살리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객들께서는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덜어먹기 등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해물탕 업소가 현저히 감소한 부평 해물탕 거리는 음식특화거리 취지에 부합되지 않아 이번 재정비를 통해 음식특화거리 지정을 취소했다.

그리고 음식특화거리에 대한 소개는 인천투어(itour.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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