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통과 의정활동 적극 홍보에 만전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에 시민소통 및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7일 인천시의회는 의정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의회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회 방송 스튜디오’는 창고로 사용하던 의회본관 지하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기존에는 별도의 방송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의원 인터뷰 및 영상 메시지 등을 촬영하는데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시의회는 이번 방송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방송환경 및 HD 방송 시스템 인프라 조성으로 효율적인 의원 인터뷰 및 영상 메시지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 내부에는 팔미도, 인천대교 등 인천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을 이용한 롤스크린을 설치했다.
이밖에도 각종 소품과 가구 등을 활용한 인터뷰 공간을 마련하는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영상 촬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의회 정상구 총무담당관은 “방송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양질의 의정홍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강원모·백종빈 부의장, 조성혜 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여해 방송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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