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과 10일, 2021년 인천 한강하구포럼 개최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시민, 학계,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강하구발전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8일 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1년 인천 한강하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회장 최계운)가 주관하는 '2021 인천한강하구포럼'은 기후위기시대 물 관리 및 한강하구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한강하구 물 환경정책 실태와 발전방향 ▲한강하구 워터 프론트와 생태발표 ▲한강하구의 수질과 수생태계 ▲한강하구 거버넌스 ▲ 한강하구 역사와 문화 등 5개 세션 25개 발표로 진행된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인천한강하구포럼이 민·관·학이 함께해 다양한 논의로 발전방안을 모색해온 만큼 이번 포럼에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논의가 기대된다.
민경석 시 수질환경과장은 "올해는 한강하구관리법 등 법적근거 마련과 한강하구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강하구 생태적 가치와 경제발전 등 미래구상이 정립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천 한강하구포럼은 현장 참석 및 유튜브로도 참석 가능하니 많은 분들의 고견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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