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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1만102호 공급에 10만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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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1만102호 공급에 10만명 신청
  • 서다민
  • 승인 2021.11.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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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주택 (사진=송영두 기자)
아파트주택.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2021년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약 10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남양주왕숙2, 인천검단, 성남신촌·복정2 등지에서 총 1만102호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를 완료, 10만1528명이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사전청약 접수결과 공공분양주택 15대1(특별 8.3대1, 일반 42.2대1), 신혼희망타운은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의 경우 1412호 공공분양 공급에 4만8325명이 신청해 34.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A3블록 전용84m2의 경우 1만5433명이 신청해 81.2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관심지역인 성남신촌 지구는 304호 공공분양 공급에 7280명이 신청했고,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파주운정3도 각각 1만1477명, 2만1301명이 신청했다.

신혼희망타운 소규모(당해 100% 공급) 입지 중에서는 성남낙생 전용59m2 테라스형이 경쟁률 13.9대1 가장 큰 인기를 보였고, 수도권 거주자까지 공급하는 수원당수는 전체 5.4대1을 보였다.

사전청약 신청자 중에서는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연령으로는 30대가 가장 많았고(44.8%), 40대(27.8%), 50대(13.6%)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30대 72.9%, 20대 14.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신청자 중 서울이 35.0%, 경기·인천이 64.8%로서 서울에 거주 중인 분들도 경기·인천에 위치한 사업지구 내 입주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오는 25일에 우선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확정할 예정이다.

다음 3차 사전청약은 오는 18일 청약공고를 시작으로 접수신청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하남교산(1056호)·과천주암(1535호)·시흥하중(751호)·양주회천(825호) 등 4000여호가 포함된다.

국토부는 이번 사전청약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11월 사전청약 신청이 가능하도록 당첨결과 발표 이후 다음 3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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