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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 방과후학교, 전국적으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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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 방과후학교, 전국적으로 빛났다"
  • 오효진
  • 승인 2021.11.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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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충북 방과후학교가 전국적으로 빛났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는 2021 전국 방과후학교 온라인 발표회를 위한 우수사례 대회에서 2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초등학교 부문은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월곡초등학교가, 지역사회 연계·협력부문은 옥천 안내꼼지락꿈다락방이 각각 뽑혔다.

이 대회는 학교 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돌봄교실을 활성화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려고 추진했다.

우수사례로는 최종 14곳(단체 포함)이 선정됐으며, 그중 2개 부문에서 충북의 우수사례가 포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월곡초등학교는 맞춤형 학생 성장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배움길, 독서인문 배움길, 창의미래 배움길, 건강안전 배움길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 안내꼼지락꿈다락방(옥천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민간단체)은 인근 교육시설, 문화시설이 전무하고 대부분이 맞벌이 가정으로 하교 이후 홀로 가정에 방치된 안내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속리산 탐방 프로그램, 공예 수업, 드럼 수업, 영어 수업 프로그램 등을 마을이 함께 도와 운영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학교와 지역사회 단체는 2021 전국 방과후학교 온라인 발표회에 참여하게 되며, 방과후학교 우수사례집 발간에도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조경애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충북 방과후학교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과 함께, 그동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온 학교와 마을이 함께 노력한 소중한 과정에 더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즐거운 배움을 채워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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