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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궁선수 장민희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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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궁선수 장민희 홍보대사 위촉
  • 김상섭
  • 승인 2021.11.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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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 세계양궁선수권 1위
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시체육회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양궁 장민희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시체육회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양궁 장민희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 양궁선수 장민희(22)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장민희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 2021 양궁 세계선수권 대회 개인·여자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인천시민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이 되고 있다.

장 선수는 인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현재는 인천대학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인천시청 양궁팀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고향 인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인천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현재 시 홍보대사로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 배우 윤철형 등 유명인 13명과 시민홍보대사 7명이 활동중이다.

이들은 '인천독립 40년' 축하영상, '인천 시민의 날' 축하영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의 적극적 시정 홍보 활동은 시민들의 자부심 향상뿐 아니라 시정 친밀도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에서 태어나고 인천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민희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은 인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성적으로 세계 속에 인천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인천시민의 자랑과 희망이 되는 홍보대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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