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노인들의 근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는 12일 내일설계지원센터 대교육장에서 ‘60+세대 일자리 연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60+세대 은·퇴직자의 재취업을 위해 승강기 안전관련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이수자들은 민간취업을 연계해준다.
협약에는 시와 시 내일설계지원센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울산지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울산지역 공동주택관리기업인 지산주택, 하이테크주택, 신한종합관리, 우경, 온누리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60+세대 일자리 연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을 지원한다.
내일설계지원센터는 60+세대 은·퇴직자의 재취업 교육 운영, 교육이수자 관리 및 일자리 연계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울산지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및 공동주택관리기업인 자산주택, 하이테크주택, 신한종합관리, 우경, 온누리 등 5개 기관은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 교육 지원 및 교육이수자에 대한 우선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3년간 교육인원 340명, 채용인원 100명을 목표로 60+세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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